(위) 축사 중인 이기수 한국법학원장, (아래) 출범식 참석 내빈 기념 촬영, 사진 제공 : 한국가족단체협의회
이기수 한국법학원장이 7월 10일 오후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가족단체협의회(대표 황인자) 창립 출범식에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이 원장은 축사에서 “가족은 우리 사회의 가장 기본 단위이자 개인 인격 형성과 사회 발전의 출발점”이라며 “변화 속에서도 변하지 않는 것은 가족 구성원 간의 사랑과 배려, 상호부조의 정신이며, 이러한 가치들이 온전히 계승될 때 우리 사회는 더욱 따뜻하고 성숙한 공동체로 발전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정책과 미래 세대를 위한 장기적 비전이 필요하다”며, “제도와 정책도 중요하지만, 결국 사람을 향한 사랑과 관심이 모든 변화의 원동력”이라고 당부했다.
한국가족단체협의회 창립 선언문에 서명 중인 이기수 한국법학원장, 사진 출처 : 월간조선, 2025년 7월 11일 자
한국가족단체협의회는 가족 해체, 저출산, 고령화, 세대 간 단절 등 한국 사회의 위기를 극복하고, 가족 중심의 사회 구축을 목표로 170개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해 결성된 연대기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