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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제 1차] 한국주식시장에서 장중 가격발견 패턴의 횡단면 분석

작성자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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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2006년부터 2008년까지 한국거래소의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종목을 표본을 대상으로 하루중 한국주식시장에서 관찰되는 가격발견과정의 패턴(pattern)을 제시하고 이러한 가격발견의 패턴에 대해서 Admati-Pfleiderer(1988)가 주장한 가설을 Barclay-Warner(1993)의 방법론을 이용하여 실증적으로 검증했다. 본 연구의 주요한 실증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이 요약된다. 첫째, 표본종목의 일중 가격발견의 패턴은 개장 직후에 가장 높지만 장중반까지 지속적으로 감소하다 폐장까지 소폭 상승하는 ‘역J자’ 패턴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결과는 선행 연구들에서 제시된 오전과 오후가 대칭적인 ‘U'자 패턴보다는 개장 무렵의 정보 거래의 비중이 높은 비대칭성을 내포한다. 반면에, 거래빈도나 거래대금과 같은 거래활동의 하루중 시간대별 분포는 선행연구의 결과와 일관성 있게 ’V’자 패턴을 보였다. 이와 같은 가격변동이 비정보거래 또는 유동성 거래에 의해 야기된 것인지를 확인하기 위해 거래빈도공헌과 거래량공헌으로 통제한 상대적가격공헌을 계산한 결과에서는 정보 거래가 반영된 가격발견은 개장 직후 30분까지만 진행되며, 장 후반에서 유의적인 가격발견은 확인할 수 없었다. 특히 일반적으로 주가의 벤치마크의 역할을 하는 종가가 결정되는 폐장 집중매매의 시간의 가격발견도 비유의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이러한 가격발견의 속도는 기업 특성의 횡단면에 따라 유의적으로 결정되고 있다. 일중 변동성, 스프레드율, 기업규모, 비유동성 지표,  와 같은 기업 특성 변수는 종목간 가격발견의 속도의 차이를 결정하는 요인이며, 가격발견속도가 높은 개장 단일가매매 시간과 접속 매매시간의 가격발견에 미치는 영향이 상이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와 같은 결과는 정보 거래자가 거래 체결 방식에 특성에 따라 차별적으로 주문을 제출하는 전략에 기인하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셋째, Barclay-Warner(1993)의 방법론과 더불어 일중 가격
발견과정의 효율성을 측정하는 대안적인 방법인 불편회귀모형의 추정치와 가격공헌의 관계를 조사한 결과, 두 측정치간에는 횡단면적으로 양의 상관관계가 존재했다. 이는 가격발견의 효율성이 높을수록 가격발견의 속도가 제고됨을 의미한다. 또한 기업 특성은 가격발견의 효율성에 대해 유의적인 설명력을 가진 변수임을 확인했다.

핵심어 : 가격발견, 역J자, 유동성, 가격공헌, 불편회귀분석
 첨부파일
투자론3_8-3_한국주식시장에서_장중_가격발견_패턴의_횡단면_분석_이우백,윤선흠.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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