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상장지수펀드(Exchange Traded Funds, 이하 ETF)중 국내경제활동과 가정 밀접한 품목가운데 하나인 구리(Copper)를 중심으로 한
실물 원자재(Physical Commodity) ETF 도입방안에 관한 연구이다. 국내 ETF 시장의 경우 2002 년 도입 이후 다양한 상품 및 규모의 성장이
이루어져왔으나, 해외시장에 비해 원자재 ETF 는 실물보다는 선물가격과 연계된 상품이 대부분이며, 거래나 규모 면에서 활성화되어 있지 않다.
우리나라는 구리의 세계 5 위의 소비국으로서, 국내 산업과 매우 높은 상관관계를 보여주는 경기 민감 품목이다. 최근 상장된 구리실물 ETF 는
실물 보관증서인 창고증권을 기반으로 설정과 환매가 가능하며, 환매 시실물 인출이 가능하며, 실물 보관창고 및 실물 거래업자를 필요로 한다.
구리실물 ETF 를 활용하여 인플레이션 헤징이 가능하며, 국내주식시장의 하락 국면에서 분산투자효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실물 원자재 ETF 활성화 시 주요 원자재의 대외 의존도 및 대외 자원 위기 발생시 국가경제의 시스템 위험을 줄여줄 수 있고, 원자재 투자가 아직 보편화 되어 있지 않은 국내 연기금등 기관투자자들에게 효율적인 원자재 투자 수단 제공 및 금융시장 선진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핵심단어 : 상장지수펀드, ETF, 원자재, 구리, 인플레이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