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왕조실록 고종실록의 국문 5음 상형변에 대한 보고
이비인후과전문의 의학박사 단영 장 선 호
얼마전 국립국악원 이동복 원장님 과의 만남에서 훈민정음과 국악에 대한 여러 가르침을 받던중 증보문헌비고의 악고편에 훈민정음이 있다는 말씀을 듣고 자료를 받아 확인한 결과 “훈민정음 초성 상형도”라는 내용을 발견하여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분석한 바 있습니다.
그후 이계집 권10에 있는 경세정운도설서에 훈민정음 초성 상형도가 있음을 확인하였으며 최근 조선왕조실록 고종실록 46권, 42년(1905 을사 / 대한 광무(光武) 9년) 7월 19일(양력) 2번째기사에 있는 [지석영이 아뢴 대로 국문을 새로 고치다.] 에서 새로 고친 국문 5음의 상형변(象形辨)이라는 내용으로 같은 훈민정음 초성 상형도가 있음을 확인하였습니다.
자음의 전체적인 상형내용을 구체적으로 설명한 기록이 조선왕조실록에서도 발견되었으며, 1905년 이를 고종황제께서 재가하셨음이 확인되었습니다.
조선왕조실록 고종실록에 수록된 5음의 상형변 내용은 후학들을 위한 귀중한 자료로서 실로 훈민정음 연구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중요한 기록이라 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