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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제 1차] 증권사 애널리스트의 투자등급 변경이 주가수익률 및 거래량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작성자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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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7가지 측면에서 증권사 애널리스트의 투자추천 능력 유무에 관한 검증을 실
시하였으며, 실증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이 정리된다.
첫째, 증권사 애널리스트의 투자등급에 관한 의견이 일부 등급에만 편중(herding)되는
지 여부에 관한 검증을 실시하였다. 분석결과, 예상과는 달리 투자등급 변경을 상당히 균형
있게 실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애널리스트가 투자등급을 상승 혹은 하락방향으로 변경, 발표하는 것이 주가수익
률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를 투자등급별로 구분하여 검증함으로써 애널리스트의 투자추천
능력 유무를 검증하였다. 분석결과, 투자등급 상승(하락) 변경은 주가에 통계적으로 유의
한 긍정적(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일부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이 투자등급의 공식발표일 이전에 사전누출한다는 속설
을 진단하기 위해 초과수익률이 공표일 이전에 지속적으로 상승하는지 여부를 검증해 보았
다. 분석결과, 투자등급 상승변경의 경우, 사전누출 경향이 뚜렷하게 보인다. 반면 하락변
경의 경우, 반대로 정보전달 지연 현상이 관찰된다.
넷째, 증권사별로 영문, 국문 등을 사용하여 달리 표현하는 투자등급 용어의 차이가 주
가수익률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를 검증함으로써 투자등급 용어체계의 유용성 여부를 검증
하였다. 분석결과, 용어의 복잡성은 주가반응에 크게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
다.
다섯째, 애널리스트가 속한 증권사의 규모와 애널리스트의 투자등급 변경 방향을 고려
하여 주가반응에 차이점이 있는가 여부를 검증하였다. 대형사/반복/상승변경의 경우에 가
장 뚜렷한 주가반응을 보였다. 이는 리서치 자료를 거래유발에 활용한다는 가설을 지지하
는 결과이다.
여섯째, 애널리스트가 속한 증권사의 규모와 애널리스트의 투자등급 변경 방향을 고려
하여 거래량의 변화 여부를 검증함으로써 증권사가 애널리스트의 투자추천 능력을 거래약
정 유발에 어느 정도 활용하는 지를 검증하였다. 대형사의 경우가 소형사에 비해 주식거래
량 변화에 더 민감하였으며, 투자등급 변경이 거래량 변화에 미치는 효과는 단기효과에 불
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곱째, 애널리스트가 소속한 증권사 이외의 외부기관으로부터 '베스트' 애널리스트로
선정되었는 지 여부와 투자등급 변경 방향을 동시에 고려하여 주가수익률을 검증함으로
써 '베스트' 애널리스트로 선정된 애널리스트의 차별적 투자추천 능력 유무 및 거래량 증대
에 대한 기여도 여부를 검증하였다. '베스트'의 주가반응이 상대적으로 더 강하였고, 정보
의 사전누출 현상도 발견되지 않았다. '베스트'의 거래량 유발효과도 상대적으로 더 강한
것으로 분석된다.
 첨부파일
2003_02_학술_이원흠,최수미(한글97).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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